대한장애인골프협회

경기장

 

  장애인 골프의 경기시설  

 

1. 경기시설

골프장은 도심지가 가까운 교외에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 경관이 좋은 곳을 택하여 건설하는 것이 통례이다. 18홀의 골프장이 점유하는 면적은 약 20만 평에서30만 평의 광활한 지역인데 주위는 수목이 우거져있고 경기를 하는 장소는 잔디가 고르게 깔려 있어야 한다.
 

경기장 모습

 


한 골프장에는 18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마다 공을 치는 시타 장소가 있고 공을 굴려 넣는 지름 약10cm 인깃발(Pin)이 꽂혀 있는 철통 구멍(Hole Cup)이 있는데 깃대는 높이가 2.44m 이상의 것이며 홀의 밑바닥에서 지상 7.62cm까지는 직경이 1.90cm이하이어야 한다. 그리고 홀마다 길이와 모양과 코스의 넓이도 좁은 곳과 넓은 곳이 각각 다르나 일반적으로 넓이는 50m 정도이다.
 

한 코스 안에는 언덕과 골짜기가 있기도 하고 연못이나 흐르는 물도 있으며 그밖에 여러가지 장애물을 설치하여 경기를 보다 재미있고 어렵게 만든다.

골프 코스의 전체 길이는 규정된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짧은 곳은 5,500m에서 긴 곳은 7,000m이고 18홀의 구조는 대개의 경우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아웃(Out) 9홀과 인(In) 9홀로 구성된다. 여기서 아웃은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코스로 나간다는 Going Out 이라는 뜻이고, 인은 코스에서 클럽하우스로들어온다는 Coming In 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말이다.
 

경기장 모습


홀의 모습
< 그림> 홀의 기준형

 

  1. 1) 티잉 그라운드 : 매홀 첫 샷을 날리는 지역. 횐색 마크는 대회시합용 (Back Tee), 노란색은 일반 남자골퍼용(Regular Tee), 붉은색은 여성골퍼용 (Ladies Tee)이다.

 

  1. 2) 워터 해저드 : 코스내의 호수, 연못, 습지, 냇물 등 의도적으로 설계된 장애물

 

  1. 3) 페어웨이 :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이어지는 잔디가 잘 깎여있는 지역. 모든 골퍼들은티샷을 이 지역에 떨어뜨리고자 노력한다.

 

  1. 4) 러프 : 잔디가 덜 다듬어진 풀이 긴 지역. 샷을 하기가 까다롭다.

 

  1. 5) 크로스벙커 : 페어웨이 옆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벙커. 아무래도 이곳에 떨어지면 비거리가 많이나오는 샷을 하기는 어렵다.

 

  1. 6) 가드벙커 : 그린 주변의 여러 곳에 배치되어 있는 움푹 패인 모래 웅덩이. 대부분의 골퍼들은 많은 부담을 가지는 곳이며 긴장하게 되어 미스 샷 도 속출한다.

 

  1. 7) 그린 : 풀을 가장 짧게 깎은 홀이 있는 지역으로 볼이 매끄럽고 빠르게 굴러간다.

 

  1. 8) 홀 : 홀의 직경은 108mm이고 깊이는 100mm 이상이다. 한뼘도 채 안되는 작은 원통에 무게 45.93g, 직경 42.67mm 크기의 볼을 넣어야지 한 홀이 끝난다